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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24 총선 필승전략] FGI, 휴대전화 웹 조사 그리고 킹메이커 (하)편
    • 작성일2024/01/02 09:33
    • 조회 487

     앞선 글에서 이어집니다. 2024년 국회의원선거 승리를 위해 티브릿지가 제시하는 코스 메뉴입니다.

     

     

    첫째, 선거구 분석을 위한 킹메이커 활용
     데이터가 알려주는 지역의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는 게 선거 준비의 시작입니다. 티브릿지가 나이스 지니 데이터, LGU+와 협력하여 구입한 킹메이커에 다양한 데이터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수고스럽게 엑셀 파일을 붙잡고 며칠을 보낼 필요가 없고, 공개된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함께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두 선거구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공유하고 한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둘째, 선거 지형 파악을 위한 휴대전화 웹 조사 (1차)
     선거구 분석을 바탕으로 이제는 지형을 파악할 차례입니다. 휴대전화 웹 조사는 해당 지역의 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 URL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에게는 편의점이나 커피 쿠폰 등 소정의 혜택이 지급됩니다. 기존의 전화조사에서 표본 추출이 어려웠던 2030 세대, 여성 등의 응답률이 높습니다. 합리적인 비용 대비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조사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셋째, 일관된 이미지 전략 수립을 위한 FGI
     이미지는 바람으로만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장단점 중 나의 장점을 유권자들이 원하는 방향과 최대한 일치시킬 수 있는 PI(President Identity, 후보 정체성) 구축이 필요합니다. 
    티브릿지는 ▲ Q-Method 기반의 정치인 이미지 75개 문항 테스트 ▲ 역할 묘사 키워드 조합과 진술 청취 ▲ 가치(Virtue) 키워드 매칭 테스트 등 독자적이고 과학적인 기법을 활용해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선거관계자들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캠페인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티브릿지가 개최한 킹메이커 설명회 (2024.9.18.)

     

    넷째, 공천 서류심사 준비를 위한 킹메이커 활용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정당에 후보자 신청 서류를 제출합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은 경선 후보자를 선별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서류 심사 대상 중에는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평가하는 데 의정활동 계획서가 포함됩니다. 이때 다른 후보자의 일방적인 공허한 언사와는 분명히 차별화하는 것이 좋겠죠.
     킹메이커를 활용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에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필합니다.

     
    다섯째, 경선 준비를 위한 킹메이커 활용
     잘 준비한 덕분인지 경선 후보자가 되었습니다. 
    경선은 당원과 정당 지지층, 무당층의 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합니다. 무당층이나 소극 지지층이 경선에 참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핵심 지지층을 찾아내야겠네
    요. 킹메이커의 '유권자 분석'을 들여다봅니다. 핵심 지지층의 수와 비율이 높은 지역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그 지역의 데이터와 사람들의 행태를 고려하여 구체적인 메시지를 만들고, 경선이나 본선에서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모두 킹메이커를 통해 알아낼 수 있습니다.
     

    여섯째, 캠페인 전략 수립을 위한 휴대전화 웹 조사 (2차)
     최종 후보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전선은 명확하고, 승리하지 않으면 4년이라는 시간을 다시 견뎌야 합니다.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 전에 여론조사가 필요합니다. 
    목적은 세 가지. 1차 조사와 비교하여 지형 변화를 파악하는 것, 성공을 위한 캠페인 전략 방향을 정하는 것, 그리고 중점 공략 대상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경쟁자보다 15~20%P 정도 앞서는 결과가 아니라면, 티브릿지는 도전자 위치에서 선거운동 계획을 수립하라고 권고하는 편입니다.

     

    선거캠페인에 킹메이커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티브릿지 박해성 대표 (2024.9.18.)

     

    일곱째, 캠페인에 킹메이커 활용
     휴대전화 웹 조사 결과와 유권자 분석을 종합하여 핵심 지지층 > 잠재 지지층 > 인물 비토층 > 소극 지지층 순으로 후보자의 동선을 구축합니다. 각 대상에서 어느 계층을 공략해야 할지 연령, 성별, 직업, 소득 등을 종합하여 보다 구체화합니다. 킹메이커 캘린더에 일정을 입력하면 지도에 표시됩니다. 일정이 쌓일수록 처음에 세운 전략에 따라 후보자, 유세차, 선거운동원 등의 동선이 올바르게 연결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구 밀집 지역일지라도 단순하게 그러려니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그중 유권자 비율을 분석하여 막판 유세 계획을 수립합니다.


    모두 끝났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객관적인 데이터와 자료에 기반한 과학적인 캠페인 덕분에 당선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체적인 삶의 문제에 귀를 기울였으니, 이제는 주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탁월한 정치로 해답을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여론조사 &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관 <티브릿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