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상권분석] 티브릿지, 강단에 서다
- 작성일2024/03/21 14:16
- 조회 27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전문가인 김영갑 교수의 세 번째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정치상권분석’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 중인 티브릿지는 이번 강의에서 특히 인상적인 몇 가지 내용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먼저, ‘3C 분석’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상권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아시나요?
고객(Customer), 경쟁자(Competitor), 회사(Company)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이 세 가지를 분석하여 상권을 이해하는 방법론입니다.
정치상권분석에서도 유권자, 경쟁자, 후보자라는 세 가지 요소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분석해야만 효과적인 캠페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성적·정량적 방법론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체크리스트법, 인터뷰, 설문조사 등은 정성적 기법에 속하며, 여론조사, 통계 분석, 수학적 모델링 등은 정량적 기법에 해당합니다. 후보자의 선거구를 다각도로 분석할 때 이러한 방법을 결합해야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티브릿지가 지난 선거에서 ‘FGI-휴대전화 웹 조사 = 선거 빅데이터 분석(킹메이커)’이라는 종합적인 분석 프레임을 도입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권 분석 강의에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AI를 통해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접근법을 정치상권분석에 적용한다면, 보다 정교하고 미래지향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입니다.
상권 분석 전문가 과정 수업을 들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티브릿지에 강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대전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로 본 총선 결과 및 활용 방안> 강의였습니다.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실질적인 준비 방안을 알고 싶다는 요청이었습니다. 이에 티브릿지는 ‘정치상권분석’ 개념을 소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6일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강의에서는 지역 유권자의 특성과 행동을 분석해 맞춤형 정책과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정치상권분석’이 핵심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선거 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둔 오바마 캠페인 등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정치상권분석의 첫 단계는 유권자 세분화입니다. 연령, 성별, 소득, 교육 수준 등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고려해 세분화하면, 젊은 층을 겨냥한 취업 정책이나 노년층을 위한 복지 정책 등 타겟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상권의 경제 상태, 고용률, 산업 구조 변화를 분석하면 유권자의 주요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거비 부담이 높은 지역에는 주거 지원 정책을, 산업 변화로 일자리가 줄어든 지역에는 재교육 및 재취업 지원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울 수 있습니다.
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지방 의원들에게는 정책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특정 정책이 시행된 후 지역 경제 성장률, 실업률, 범죄율 등의 변화를 분석하면 정책의 실질적 영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청년 취업 지원 정책 도입 후 청년 실업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는 점점 더 성과 중심으로 정치인을 평가하는 유권자들의 변화하는 시각을 고려할 때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또한, 맞춤형 메시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읍면동별 주택 가격 변동과 거래량을 분석해 전세가가 급등한 지역을 선별하고, 해당 지역에서 전세 대출 지원 공약을 강조하는 방식입니다.
정치상권분석을 활용하면 정치인은 유권자의 특성과 요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선거 전략과 정책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생소한 개념이었던 만큼, 강의에서는 상권 분석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해 구체적이고 성의 있게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정치인들이라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큰 공감을 얻었으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강의가 끝난 후에도 많은 의원들이 티브릿지를 찾아와 질문을 던지고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치상권분석의 개념과 방법론을 처음 소개한 자리였지만, 티브릿지로서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선거 컨설팅이 단순한 구호나 감(感)에 의존하는 시대는 저물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분석이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상권 분석의 다양한 기법을 정치상권분석에 접목하는 방법론을 더욱 다듬으며, 앞으로도 연구를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사람들이 생각을 똑바로 읽고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여론조사 &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관 <티브릿지>였습니다.
▶ 'FGI - 휴대전화 웹 조사 = 선거 빅데이터 분석(킹메이커)'에 관해 궁금하다면,
[2024 총선 필승전략] FGI, 휴대전화 웹 조사 그리고 킹메이커 (상)편
[2024 총선 필승전략] FGI, 휴대전화 웹 조사 그리고 킹메이커 (하)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