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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24 총선 필승전략] FGI, 휴대전화 웹 조사 그리고 킹메이커 (상)편
    • 작성일2024/01/02 09:33
    • 조회 232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가서 메뉴를 보니, 단품, 세트, 코스 세 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휴대전화 웹 조사를 설명하는 티브릿지 박해성 대표 (2024.09.15.)​​

     

     직원에게 물어보니, 단품은 고기만 해당하고, 세트는 고기와 냉면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는 회, 전채요리, 고기, 국물, 식사, 후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더군요.
    만족도가 가장 높을 것 같은 코스 요리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최근 충청남도 11개 선거구에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티브릿지의 상품을 설명하고 돌아오는 길이었기에, 우리의 상품이 메뉴로 치환하게 된다면, 단품인지, 세트인지, 아니면 코스인지 고민이 들었습니다.
     
     
     
    메뉴1. FGI (Focus Group Interview, 표적집단면접법)
    후보자들이 선거 구도와 자신의 이미지 자산을 결합하여 캠페인 콘셉트를 잡고 포지셔닝 방안을 결정할 때 필요합니다. 선거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적인 목표입니다. 선거 데이터(킹메이커)와 여론조사(휴대전화 웹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된 프레임워크에 따라
    검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메뉴 2. 휴대전화 웹 조사
     복잡한 설명이 필요한 설문, 객관식으로 도출하기 어려운 응답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데 유용한 조사 방법입니다. 신뢰하기 어려운 유선 RDD 조사, 선거구 단위로
    진행할 수 없는 무선 RDD 조사, 후보자 의뢰가 불가능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조사를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티브릿지의 휴대전화 웹 조사는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 가입자 중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4,050만 명을 DB로 사용합니다.

     

     

    메뉴 3. 킹메이커 (선거 빅데이터 플랫폼)
     후보자와 참모들에게 계량화된 수치와 판단의 객관적 근거를 제공합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삶의 양식과 유권자 인식의 변화를 반영하는 선거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역 주민을 설득하고 맞춤형 선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티브릿지의 킹메이커는 인구, 소득, 대출, 지역경제, 산업,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유형화하여 선거구에 맞춰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입니다.

     

     

     메뉴 1, 2, 3을 단품으로 보는 사람은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겠군'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휴대전화 웹 조사를 의뢰하는 비율이 가장 높지 않을까요?
    선거를 준비하는 데 있어 지형을 살피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니까요. 티브릿지의 휴대전화 웹 조사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검증된 방식으로, 비 공표용 조사를 수행할 때도 가중치 배율 등 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여 후보자들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FGI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티브릿지의 FGI는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 이미 의뢰해서 결과를 받아본 참석자가 "다른 기관과는 전혀 다릅니다. 만족도와 활용도가 상당히 높습니다."라고 추천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고 자부합니다.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전략 방향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캠페인 현장에서 실행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술과 액션 플랜을 포괄하기 때문입니다.

     

     

     티브릿지는 킹메이커를 선택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내 선거 타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선거라면, 여론조사보다 더욱 유용합니다.
    역대 선거 결과와 유의미한 영향 변수(인구, 성별, 연령, 소득, 가구 유형, 직업 분포 등)를 분석하여 읍면동별, 투표소별로 유권자의 정치적 성향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진보·보수 각각의 핵심 지지층, 잠재 지지층, 인물 비토층, 소극 지지층(신규 유입층)의 규모와 비율을 알 수 있어 타깃 맞춤형 선거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만약, 두 가지를 조합한다면 '킹메이커 + 휴대전화 웹 조사' 구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손금보듯이 킹메이커로 내 선거구를 파악합니다. 킹메이커가 분석해내는 선거구의 유형을 머릿속에 넣는 것은 기본입니다. 소득 금액별 분포도를 통해 나에게 우호적인 특정 스팟을 발견해내고, 성별, 연령별, 요일별, 시간대별 인구 분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령, 현수막을 걸거나 예비 후보자 명함을 나눠줄 때 유용하겠죠.
    또한, 내가 불리한 지역도 킹메이커의 투표소별 분석을 통해 해 볼만한 동네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휴대전화 웹 조사 설문을 설계합니다. 대개 후보자들은 본인의 지지도 이 외에 부가적으로 유용한 질문을 생각해내기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킹메이커로 유권자 행태 분석을 마쳤다면 웹 조사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을 겁니다. '주거, 복지, 교통, 의료, 문화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지역 현얀이라고 생각하는지'와 같은 두루뭉술한 질문 대신, 즉각적으로 구체적인 질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세 가지 메뉴를 조합하여 코스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완벽합니다. 각 방안이 서로 융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티브릿지의 코스 메뉴는 다음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여론조사 &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관 <티브릿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