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백일 명."

 

 

 

 

2020년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총 인원을 가리키는 숫자입니다. 이 선거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253명으로, 당선율로 따져보면 매우 낮은 23%였습니다. 정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출마희망자들까지 고려하면,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후보자 수는 적어도 천 오백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전제로 하면, 선거는 평균 6명 중 1명만 당선되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 과정임을 의미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총 299명으로, 초선부터 6선까지 다양한 비율의 의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 초선 의원의 수는 얼마일까요?

 

총 156명입니다. 이는 국회의원 중 절반이 넘는 52%에 해당하는 비율입니다. 여러분이 예상한 대로일까요, 아니면 생각보다 많은 편일까요? 초선의원 비율이 높다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정치 인물을 선호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직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비율은 28%에 불과하며, '다른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3%에 달합니다. 이것은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물갈이론'입니다.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말 중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거는 재선 도전이야"입니다. 이번 국회의 재선 의원 수는 69명으로, 초선 의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선거에 처음 나서거나 현직 의원과 맞서야 하는 도전자들은 여전히 불안해합니다. 유권자들은 물갈이를 바라지만, 돈과 조직 등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해야 하는 현실을 직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티브릿지에 선거 컨설팅을 의뢰하고 싶은 후보자들은 이러한 고민을 안고 찾아옵니다. 그러나 티브릿지의 대답은 항상 일관됩니다. "죄송하지만, 저희는 선거 컨설팅을 하지 않습니다." 이는 정중한 거절이며, 이후 후보자들은 다른 대안의 회사를 요청하지만, 이러한 요청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선거 컨설팅을 받은 후, 다음 선거에서 다시 같은 컨설팅 회사를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는 고객 만족도가 낮다는 의미이며, 높은 비용 대비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론 조사, 선거 전략, 홍보 콘셉트, 메시지 개발 등은 중요한 분야이며, 명함, 현수막 제작, 인쇄, 비품 디자인과 같은 작은 세부 사항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계획들은 종종 여론 조사 결과, 컨설턴트나 보조 인력의 경험, 또는 어설픈 온라인 검색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 회사가 여러 후보자들을 컨설팅하는 데, 각 선거구에 대해 얼마나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로 인해 후보자들은 종종 유사한 전략과 메시지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티브릿지는 이러한 선거 컨설팅 분야에 참여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후보자들을 지원하려고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킹메이커'라는 선거 정보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서, 개인적인 경험과 판단에서 비롯된 오류와 편견을 최소화하고 과학에 기반을 둔 선거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선거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킹메이커'는 통신사의 유동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지역 특성, 경기 지수, 금융 정보, 유권자 정보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선거 환경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유권자 지도를 작성하고, 선거구별 유권자 유형을 식별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종합하여 캠페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선거는 작은 상점을 시작할 때와 유사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통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정치 생활을 시작하고 돈과 인력을 투자하며 국민을 대표하겠다는 결심을 내린다면, 철저한 준비가 필수일 것입니다.

 

선거가 여섯 명 중 한 명만 당선되는 치열한 경쟁이라면, '킹메이커'는 여러분을 그 한 명으로 만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돈과 조직의 불리함을 뛰어넘어 새로운 인물에 대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