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릿지의 빅데이터, 좋은 정치를 만듭니다
- 작성일2023/07/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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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本質).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사물 자체의 성질이나 모습. 사물이나 현상을 성립시키는 근본적인 성질.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티브릿지는 여론조사와 데이터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이 분야는 보통 과학, 숫자, 팩트와 관련된 사람들의 세계로 생각되는데요.
물론, 특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에게는 여론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치환경과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올바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티브릿지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티브릿지는 2009년에 정치·선거 여론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주요 의뢰자로는 정당, 후보자, 언론사 등이 포함되었죠. 정당은 전체적인 선거 승리 전략을 짜기 위해, 후보자는 캠페인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언론사는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티브릿지에 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티브릿지가 본격적으로 빅데이터를 도입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조사 결과만으로는 실제 여론을 파악하는 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안을 유권자 전체에게 물어보는 일반적인 방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생각과 태도를 결합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정 이슈에 대해서는 해당하는 사람들에게만 질문할 수는 없을까요? 이러한 고민에서 빅데이터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마이크로 타겟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시에는 티브릿지가 데이터도 없고 기술도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목표와 의지만을 가지고 노력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티브릿지는 훌륭한 팀을 만들었습니다. 마케팅, 데이터, 통신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이 드림팀은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킹메이커'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작년 겨울부터 준비하여 이번 여름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결과를 거두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화기의 본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화하거나 연결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일까요?
‘여보세요’는 여기를 보라는 말입니다.
사람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전화를 만들었습니다.
- 박웅현 <여덟 단어> 중에서
전화기의 본질을 '궁금하고,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람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광고를 만드는 박웅현이라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 익숙한 카피가 그의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에는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습니다. 그는 본질을 보는 데에 집중하라고 말하며 '변화하는 것 속에 변하지 않는 것'이 본질이고, 그것이 콘텐츠가 된다고 설명합니다.
사마천 <사기史記>
킹메이커는 정치인들에게 유용한 도구이지만 사실은 더 나은 삶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후보자의 승리를 돕는 것은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좋은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기술, 시스템, 트렌드는 변화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정치는 변하지 않는 본질에 해당합니다.
"우리 시대에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문제는 정치적 문제입니다"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인 조지 오웰의 말입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선거 캠페인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 성숙한 민주주의, 좋은 정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미 킹메이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똑바로 읽고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여론조사 &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관 <티브릿지>였습니다